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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리뷰] 나는 깜깜한게 (별로) 무섭지 않아요!
    그림책으로 여는 하루 2020. 2. 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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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책 표지가 조금은 독특한 표지입니다.

    책 표지가 구멍이 여러 개가 뚫려있어서 이 구멍은 뭐지? 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데

    책을 읽어보면 이 구멍들이 왜 뚫려있는지

    그리고 어디에다 사용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주인공은 낮에는 하나도 무서움을 타지 않는데

    밤이 되면 정말이지 두려움이 커져서 걱정을 합니다.

    그래서 엄마가 옆에서 책을 읽어주고 잠들때까지 옆에 있다가 나가시면서 불을 끄면

    그때부터 어디에선가 귀신들이 혹은 괴물들이 나오는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무서워합니다.

    하지만 아빠랑 캠핑을 갈 때 밤하늘에 별들을 볼때면 밤은 그리 무섭지 않은것 같아요~~

     

    아이들과 같이 밤에 불을 끄고 핸드폰 후레쉬를 비추어 보면

    천장에 구멍을 통한 빛은 괴물 모양이 되기도 하고 별 모양이 되어서

    천장에 한가득 되기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우리 아이들은 다 커서 별로 일꺼라 생각을 했는데

    큰 아이들도 너무나도 좋아 하더라구요

     

    특히 괴물모양의 구멍에 연신 후레쉬를 비추는 것이

    아이들이 책을 읽고 나서 찾은 놀이감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림책은 때로는 위로를 주지만 이렇게 아이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놀이감으로 변신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랜만에 아이들이 재미있게 노는 모습을 보니

    저 또한 즐거워지는 하루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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