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
[책리뷰] 처음 학교 가는 날그림책으로 여는 하루 2019. 11. 13. 09:00
꼬마 곰이 엄마 곰 손을 잡고 처음으로 학교에 가는 날 첫 등교~~ 얼마나 떨릴까요? 떨리는 마음이 커서 그런지 아기 곰 역시 학교가기 싫다고 엄마한테 와락~~안기죠? 나도 우리 아이들을 처음 입학할 때 생각이 납니다. 첫째는 내가 아이보다 엄청 떨었던 생각이 나고 둘째는 누나가 학교에 가는 걸 봐서 그런지 빨리 학교에 가고 싶다고 노래를 불러서 그런지 나또한 많이 떨리지 않았던 기억이 납니다. 우리 아기 곰도 엄마 곰 손을 잡고 가기 싫어 하다 학교에 갔더니~ 다른 동물친구들도 나무에 반쯤 숨어있는 모습을 하고 있네요 나랑 같은 두려움, 떨림이 있는 친구들이 있다는 생각에 나의 두려움은 많이 작아지는걸 느끼죠 이처럼~ 두려움을 극복 못한다고 다그치고 혼을 낸다면 아마도 이런 감정이 다시 찾아왔을때 많이..
-
[책리뷰] 혼나지 않게 해주세요.그림책으로 여는 하루 2019. 11. 12. 09:00
주인공 남자아이는~ 혼이 날때면 입을 꾹 닫아버리고 고개를 휙 돌려서 매일 혼이 나는 그런 아이인데 집에서 혼나고 학교에서 혼날때면~ 변명의 기회를 주지 않는 부모님과 선생님때문에 마음이 정말 많이 아팠을것 같다 그런던 어느날 학교 선생님께서 소원나무에 소원쪽지를 달게 소원을 적으라고 하셨는데 이 아이가 적은 쪽지를 보고 선생님은 말 없이 물끄럼이 바라보는 장면에서 나랑 동일시가 되었다. 동화책은 이런 매력과 마력이 같이 공존하는것 같다 그냥 단순한 그림책이 아닌 그림책을 통해서 나와 동일시 하면서 반성과 때론 위로를 받는 힘일 것이다. 나도 아이가 2명이 있는데 첫째한테 자꾸 많은 것을 기대하고 요구하고 동생이 태어났을 때에는 동생하고 놀라하고 돌보라하고 안그러면 많이 혼을 내기도 했다 둘째는 남자아이..
-
[책리뷰] 궁디 팡팡그림책으로 여는 하루 2019. 11. 11. 09:00
옛시절 추억이 떠오르게 해주는 그림책을 하나 소개합니다. 어릴적에 집에 늦게 들어온다고 엄마한테 엉덩이 팡팡!! 시험 잘 못봤다고 엉덩이 팡팡!! 맞았던 기억을 여러분도 가지고 계신가요? ㅋㅋ 어릴적에 부모님들은 온전히 나를 위해서 내가 잘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엉덩이 팡팡을 하셨는데 다 큰 성인이 되어서는 온전히 날 위해서 내가 잘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엉덩이 팡팡해주는 사람이 없다는 것이 조금은 먹먹합니다. 여기 그림책에서는 동물친구들이 자기들의 고민거리를 가지고 와서 하소연하듯이 말하고 궁디 팡팡손 맞으면 고민도 싹~~ 걱정도 싹~~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 아이들에게 공감해주고 스킨쉽으로 궁디 팡팡해준다면 어떨까요? 하지만 쎄개 때린다면 역효과가 날꺼랍니다. (하하하하) 오늘 하루 무거운 짐이 있었다면..
-
제주를 담아가는 특산품 소개상품 정보 2019. 11. 10. 09:00
청정지역 제주 우도 땅콩 "청정지역 제주 우도에서 온 귀한 선물" 우도의 대표적인 특산품 우도땅콩은 간식이나 반찬으로 멸치와 땅콩을 볶아서 먹어도 좋습니다. 무엇보다 맛이 좋아서 한번 드시면 꼭 다시 드시고 싶은 땅콩입니다. 드셔보신 분들은 아실거에요~ 자세히 보러가기 무공해 서귀포 노지 감귤 "제주의 극조생 감귤" 피로누적, 지친 심신을 채워주는 극조생감귤! 기름지고 느끼한 음식에 제격 새콤달콤! 신선한 맛! 극조생귤이 디저트로 최고! 껍질 부분이 매끄럽지 않고 노랗고 반질반질하진 않지만 새콤한 맛이 일품인 품종입니다. 자세히 보러가기 고소한 향이 풍부한 제주산 볶음참깨 제주에서 재배한 100% 통참깨로 정성껏 여러번 깨끗하게 세척하여 이물질을 완전히 제거하여 알맞은 온도에서 천천히 볶아내어 고소한 향..
-
[책리뷰] 보노보노가 늘 응원할 거야그림책으로 여는 하루 2019. 11. 8. 09:00
보노보노와 포로리 너부리가 어느날 바다에 놀면서 우연히 찾은 츠와이오라는 식물을 발견합니다. 이 츠와이오는 주변에 따라서 모양을 바꾸는데 해바라기 밭에는 해바라기 똥옆에는 똥 꽃밭에는 꽃 이 츠와이오처럼 우리도 우리가 사는 사회에서 모양을 변하면서 살아가야만하는 상황이 벌어지는데 이때 우리가 겪은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닐꺼랍니다. 그 사회 속에서 버틸려고 안간힘을 쓰고 그 모양을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그 속에서 상처받고 힘들어하고 스트레스 받고... 이 츠와이오는 시늉을 낸 것이 아니고 여러 가지 모습을 하고 그 중에 꽃모양으로 자기 모습을 찾았다 라고 하는데 내가 원하던 내 모습은 어떤 모습 이었을까? 내가 꿈꾸던 미래의 모습은 과연 지금의 모습과 같을까? 이 동화책을 보면서 지금의 나의 모습이 동일시..
-
[책리뷰] 보노보노, 좋은 일이 생길거야그림책으로 여는 하루 2019. 11. 7. 09:00
보노보노와 아버지는 조용한 바닷가 근처에 살아요~ 보노보노는 크리스마스날에 자기 운을 시험한다고 해요~ 난 여기 본문중에 운이 좋았던 모두에게도 그래도 좋은 일이 있기를~ 운이 나빴던 모두에게는 얼른 좋은 일이 있기를!!! 그게 크리스마스니까요~[본문중에] 운이 좋았던 집에도 선물이 운이 나빴던 집에도 선물이 좋은일과 나쁜일은 항상 우리 곁에 있지만 좋은일이 생겼을때는 좋아하고 나쁜일이 생겼을때는 에이~~하면서 넘기면서 하루하루 살다보면 그 하루하루가 쌓여서 좋은 추억만 남지 않을까요? 크리스마스에 선물 기다리듯이 하루하루 설레임을 가지고 산다면~ 우울한 기분이 들다가도 행복해지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
[책리뷰] 내가 보여?그림책으로 여는 하루 2019. 11. 6. 09:00
처음 책을 펼치면 나오는 영우~ 영우의 모습은 다른 아이들과 다릅니다. 아이들은 각기 다른 성향을 가지고 태어납니다. 외형적, 내성적 등등...다른 기질로 태어나는데 부모들은 외형적으로 아이들을 잘 사귀고 앞에 나가서 발표도 잘하는 그런 아이들로만 자라나길 원합니다. 또래집단에서 벗어나 혼자 생각을 한다든지 아니면 또래집단에서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아이들은 저마다 즐기고 싶은 방식으로 즐기는건데 부모 입장에서 보면 아이들과 소통을 하지 못하면 어딘가 내 아이만 이상한건 아닌지 하고 걱정을 늘어놉니다 이런 부모님의 생각과 행동들 때문에 아이들이 가지고 태어난 기질이 아닌 부모님이 바라는 기질로 살아내는 것이 큰 힘을 요하는 일일것입니다. 그러는 중에 아이들은 점점 집단또래들과 더 힘들어지고 어떻게 자연스럽..
-
[책리뷰] 하루그림책으로 여는 하루 2019. 11. 5. 09:00
‘하루’라는 책 제목이 나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하루라는 제목에는 어떤 내용이 있을까? 이 그림 책은 어른들이 공감할 수 있는 그림 책이다. 하루하루 바쁘게 사는 어른들의 세계에서 아이들은 이 그림 책을 읽으면서 무슨 생각이 들까? 그림 그리는 직업을 가진 주인공이 하루를 의미 없이 보내기도 하고 바쁘게도 살기도 하는데 어느 날은 빠르게 그림을 그리다가도 어떤 날은 느리게 그림을 그리는 하루가 그려져 있다. 나의 하루는 어떨까? 남편 아침 식사 준비, 아이들 아침준비, 등교, 나의 출근 준비~ 회사로~~ 퇴근해서 저녁준비~ 매일 똑같이 반복되는 하루!!! 하지만 주인공처럼 하루하루 한장 한장 그림을 채워나가듯이 나의 인생도 이렇게 하루하루가 모여서 인생이 되는것같다 그 하루 속에서 보석을 찾는것 처럼 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