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으로 여는 하루

[책리뷰] 네 등에 집 지어도 되니?

보석글 2019. 12. 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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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남자아이들이 대출하는 책 중에 당연 으뜸인 책은 바로 공룡책입니다.

그래서 왜 보지도 듣지도 못한 공룡에게 이렇게 아이들은 집착 아닌 집착을 하면서 책을 읽을까?

하던 차에

어떤 한 아이가 열심히 읽고 반납하는 내내 아쉬운 표정을 지으면서 반납하길래

어떤 책인지 정말 읽고 싶은 마음이 생기게 만들어서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읽은 그림책이었습니다.

 

이 책은 작은 익룡 부부가 자기 집을 만들기 위해서 여러 가지 종류의 공룡들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그림책으로 공룡의 종류들이 많이 나오며 색채도 선명하고

이야기가 곁들어져서 읽는 내내 재미있게 본 그림책입니다.

 

오랜만에 남자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사실적인 백과사전의 공룡인 아닌

그림책으로 사실과 비슷한 공룡을 만나게 해주는 것이 어떨까요?

 

저도 편식하면서 책을 읽었지만~

공룡책을 읽고 나서는 골고루 책을 읽어서

도서관에 오는 아이들에게 좋은 책을 많이 추천해주어야겠다고 오늘은 다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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