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으로 여는 하루

[책리뷰] 졸려졸려 크리스마스

보석글 2019. 12. 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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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리스처럼 빨간색과 초록색이 어우러져서

가족으로 보이는 곰의 그림이 따뜻하게 보여 집어든 그림책.

며칠만 지나면 다가올 크리스마스이기에 곰가족은 어떤 크리스마스를 보낼까?

엿보고 싶어지는 그림책입니다.

 

곰의 가족들은 겨울잠을 자기 때문에 한 번도 크리마스를 지낸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번 크리스마스는 처음으로 가족끼리 보내보자고 아빠 곰은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림과 색은 절제되어 있으면서도 단색으로 예쁘게 그려진 그림 때문에

읽는 순간순간 마음이 따뜻해지는 그림책입니다.

 

곰 가족은 케이크 만드는 방법을 적어놓고 트리도 만들고

그런데 이를 어쩌죠?

곰 가족은 너무나도 졸려서 아가 곰은 엄마 곰과 아빠 곰을 꼬집어 깨우고 간지러워 깨우고

과연 곰 가족은 무사히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을지?

 

그리고 크리스마스에 묘미는 산타할아버지의 선물인데 선물은 받았을까요?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고 사랑이 가득 찬 엄마아빠의 선물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져 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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