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으로 여는 하루

[책리뷰] 고구마구마

보석글 2020. 7. 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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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고구마를 그리 잘 먹는 편이 아니지만

우리 집 댕댕이가 고구마를 정말 잘 먹어서

비싼 고구마를 삽니다.

 

고구마를 살 때 고구마가 정말 천 가지의 표정이 있는 듯해서

마트에서 데리고 온 고구마를 봤을때 혼자 웃은 적이 있습니다.

여기 그림책의 작가도 나와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듯합니다.

 

고구마의 모양을 설명할 때도 라임을 넣어서 ~구마

길이에 따라도 라임을 넣어서 ~구마

먹는 방법에 따라도 라임을 넣어서 ~구마

 

어른들이 말할 때 고구마를 먹고 뀐 고구마 냄새는

정말 지독하다고 말을 합니다.

 

고구마로 여러 가지 표현한 그림책이 어찌나 정감이 가는지요?

아이들과 읽고 마트에 한번 가보세요~

그림책에 있는 아이들이 아마도 마트에 누워 있을 꺼랍니다.

 

누워있는 고구마들에게 반갑게 인사를 하면

아마도 고구마들이 반갑게 맞아줄꺼랍니다. 하하

그리고 고구마도 꽃이 피는데

흔히 볼 수 없는 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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