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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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동작대교에 버려진 검둥개 럭키그림책으로 여는 하루 2019. 8. 14. 09:00
동화책 제목을 처음 본 순간 우리 집에 있는 막내 이름이 떠올랐다 우리 막내도 럭키다 검정색은 아니지만 항상 행운이 따라 다니라고 우리 식구들이 신경 써서 지워준 이름 ‘럭키’ 이 책 주인공의 이름도 럭키라서 내 마음에 끌려 단숨에 읽어 내려갔다 무엇보다도 럭키는 유기견으로 실화를 바탕으로 쓴 동화책이란다 그리고 여기서 나오는 뚱 아저씨의 홈페이지를 들어가봤는데 유기견들을 입양하시고 치료해주시고 유기견들을 위해 좋은 일들을 많이 하시는 분이라는 걸 알았다. 동화책을 읽으면서 럭키가 왜 이렇게 사납게 짖어야하고 왜 이렇게 사람들을 경계하면서 지내야 하는지를 읽어가면서 이해가 되었다. 책임있게 버리지 말고 끝까지 함께 우리 아이들과 가야하지 않을까? 버리지 맙시다 사지 맙시다 입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