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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려견과 대중교통 이용하기
    반려견 이야기 2019. 9. 22.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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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집 반려견 럭키와 지하철을 이용해 광명에서 파주까지 처음으로 이동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처음이라 걱정도 많이 되었고, 럭키가 혹시 힘들어 하지는 않을까 생각이 많았답니다.

     

    먼저 지하철 역에서 기다리는 동안 사진하나 찍었는데요. 조용하게 잘 있었습니다.

     

    케이지에 있는 강아지는 이동이 가능하다는 내용이 있는데 혹시 얼굴 내민 강아지들을 지하철 이용객들이 싫어하거나 그러면 케이지 뚜껑을 덮어주면 됩니다.

     

    케이지 안에는 배변패드 하나 깔아주시고 혹시 몰라서 강아지가 좋아하는 작은 인형 혹은 공등..을 같이 넣어주면 강아지가 안정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제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고 있는데요, 럭키가 주변 사람 구경하느라고 정신이 없네요

    강아지가 답답해 할까봐 뚜껑을 열어 놓았습니다. 혹시 사람들이 불편해 하거나 강아지가 짖거나

    그러면 뚜껑을 덮고 강아지를 안정시켜주어야 합니다. 

     

    지하철을 갈아타고 마지막 도착지인 파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경의선 탑승하는 곳에는 사람들이 별로 없기 때문에 거기서에서는 강아지를 꺼내서 돌아다닐 수 있게

    해주고 또 물을 먹이고 간식을 먹여도 됩니다.

     

    혹시 쉬를 했을 경우는 화장지로 바로 닦아주시고 지하철 탑승 전까지는 조금 자유롭게 해주어야

    강아지가 스트레스를 안받는것 같습니다.

     

    제가 도착하는 동안 사진을 많이 찍지 못했는데, 파주의 금릉역에서 내려 택시를 타고 친정집에 왔습니다.

     

    오는동안 럭키가 정말 얌전하게 있어줘서 고마웠구요, 택시를 탈때는 럭키가 가방밖으로 나오지 못하게

    지퍼를 닫아서 이동했습니다.

     

    예전에 택시 기사분께서 택시 탑승하려면 강아지가 나오지 못하게 해야한다고 하셔서 뒷자석에 앉아

    럭키가 가방에서 나오지 못하게 조심하면서 왔어요.

     

    일단, 처음으로 반려견 럭키와의 대중교통 이용하기 체험은 성공입니다. 

    아직 도전해 보지 못하신 분들은 잘 준비해서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대중교통 이용시에는 배변패드 넉넉한 화장지, 비닐봉지, 물, 간식은 필수이며 사람들의 불편한

    시선도 있다고 해서 긴장을 했는데 요즘은 반려견을 키우는 분들도 많고 사회적으로 인식이 변화해서

    그런지 이동하는 내내 많은 분들은 신경을 쓰지 않았으며 간혹 반갑게 강아지를 아는 척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너무나도 고마웠던 나들이 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편안하게 지하철로 우리 댕댕이들과 여행을 많이 다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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