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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리뷰] 내가 보여?
    그림책으로 여는 하루 2019. 11. 6. 09:00

     

     

    처음 책을 펼치면 나오는 영우~

    영우의 모습은 다른 아이들과 다릅니다.

     

    아이들은 각기 다른 성향을 가지고 태어납니다.

    외형적, 내성적 등등...다른 기질로 태어나는데 부모들은 외형적으로 아이들을 잘 사귀고

    앞에 나가서 발표도 잘하는 그런 아이들로만 자라나길 원합니다.

     

    또래집단에서 벗어나 혼자 생각을 한다든지 아니면 또래집단에서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아이들은

    저마다 즐기고 싶은 방식으로 즐기는건데 부모 입장에서 보면 아이들과 소통을 하지 못하면 어딘가

    내 아이만 이상한건 아닌지 하고 걱정을 늘어놉니다

     

    이런 부모님의 생각과 행동들 때문에 아이들이 가지고 태어난 기질이 아닌 부모님이 바라는 기질로

    살아내는 것이 큰 힘을 요하는 일일것입니다.

     

    그러는 중에 아이들은 점점 집단또래들과 더 힘들어지고 어떻게 자연스럽게 행동하고 생각하는 것 조차

    배우는 걸 잊어버리게 되버립니다.

     

    우리도 가만히 생각해보면 한반에 말이 없는 아이 활발한 아이 소심한 아이 엉뚱한 아이등등

    여러 가지 기질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이 많았지만 그들이 커서 이상한 어른이 되지 않는 것처럼

    우리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기질로 세상을 마음껏 탐색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어떨지~~

     

    저도 지금에 와서 후회하는 부분 중에 하나입니다.

     

    나의 욕심으로 아이가 스스로 저런 투명인간이 되진 않았는지~~

    시간을 되돌려 아이들을 다시 키울 순 없지만 지금은 같은 반 친구중에 소외되고 존재감 없는 친구들에게

    손을 먼저 내밀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아이들로 자라나길 기도해봅니다.

     

    오늘은 영우를 보면서 우리 아이들의 어릴적 모습을 많이 생각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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