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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리뷰] 크리스마스 선물 보따리!!!
    그림책으로 여는 하루 2019. 12. 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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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마스가 드디어 내일이네요~ 

    어른들도 아이들도 설레는 크리스마스~!! ^^

    오늘은 크리스마스 전날이라 관련된 그림책 3권을 소개해 드립니다.

    리뷰가 간략하게 올라간것도 있고, 좀 길게 쓴 것도 있어요.

    어떤 그림책들인지 한번 살펴보아요~ ^^

     

    1. 뽀롱뽀롱 뽀로로 크리스마스 선물

     

    산타할아버지의 선물을 받고 싶은 에디가

     

    친구들을 도우려다가 실수만 저질렀어요~

     

    과연 에디는 산타 할아버지께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을 수 있을까요?

     

    2. 산타와 함께 춤을

     

    산타와 꼬마의 비밀스럽고 행복한 만남
    온 세상에 깊은 어둠이 내려앉은 크리스마스이브입니다.

     

    어디선가 빨간 새 한 마리가 날아옵니다.

    바로 산타 할아버지예요.

     

    산타는 꼬마에게 선물을 주려고 마법의 주문을 외우며 춤을 추기 시작했지요.

    메리메리 송송송, 해피해피 추추추….

     

    그런데 산타가 꼬마에게 선물을 주려는 순간, 꼬마가 사라졌어요.
    과연 산타와 꼬마에게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몰래 온 손님 산타와 귀여운 꼬마의 비밀스럽고 행복한 만남을 담은 그림책입니다.

     

    3. 리틀 산타

     

    특별하고 신선한 시선으로 바라본 산타클로스와 크리스마스, 그리고 선물

    크리스마스, 선물은 누구나 설레는 단어입니다.

    모두가 손꼽아 기다리는 크리스마스이브,

    산타클로스와 그의 가족들은 어떻게 지낼까라는 궁금증에서 이 책은 시작됩니다.

     


    크리스마스이브 아침, 산타클로스는 다리를 다쳐 선물을 전해 주러 가지 못하게 됩니다.

    그래서 산타클로스의 어린 아들은 아빠를 대신해 먼 길을 떠납니다.

    처음 타는 썰매도 낯설고 하늘을 나는 일도 무섭지만

    산타클로스로서의 일을 책임감 있고 묵묵히 해내면서

    아빠 산타가 얼마나 힘들게 일을 하는지 알게 됩니다.

     

    가장 마지막으로 간 집에서 아들 산타는 ‘사라’라는 여자아이를 보게 됩니다.

    그 집에는 크리스마스 장식도, 맛있는 음식도 하나 없었습니다.

    침대 옆에는 낡은 발레 슈즈가 놓여 있었고,

    침대 기둥에 걸린 양말 속에는 산타클로스에게 쓴 편지만 있을 뿐입니다.

     

    사라는 꿈속에서 눈이 내리는 가운데 발레 옷을 입고 요정처럼 춤을 추었다며

    크리스마스에 눈을 내려 달라는 소원을 빌었습니다.

    하지만 어린 산타는 사라의 소원을 들어줄 수가 없어 당황하고 말았습니다.

    크리스마스이브를 아빠와 함께 보내지 못하는

    자신과 사라가 비슷한 처지일 거라는 생각에

    마음이 좋지 않은 어린 산타의 순수하고 따뜻한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집니다.

    그런데 뜻밖의 일이 일어납니다.

    다리를 다쳤던 아빠 산타가 나타났습니다.

    사라의 소원을 들어줄 멋진 선물이 담겨 있는 자루를 들고서 말이지요.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아빠 산타와 아들 산타는 매우 뜻깊은 대화를 나눕니다.

    아빠 산타는 ‘선물’의 의미에 대해 다음과 같이 이야기합니다.

     


    “선물은 크게 두 가지가 있단다. 하나는 사람이 주는 선물이고,

     또 하나는 하늘이 주는 재능이라는 선물이지.

     사라에게는 아주 좋은 재능이 있어.

     어떤 선물은 일 년이나 이 년이 지나면 못 쓰게 돼.

     하지만 사라가 가지고 있는 재능은 그렇지 않아.

     사라는 평생 그 선물을 간직할 거란다.”

     


    하늘이 준 재능을 평생 간직할 사라는 더 큰 선물을 받은 셈이기도 합니다.

    크리스마스이브를 아빠와 함께 보내고 싶었던

    아들 산타 역시 잊지 못할 선물을 받은 날이기도 하고요.

     

    이 이야기는 눈이 가득 쌓인 북유럽의 겨울이 배경이지만,

    아빠 산타와 아들 산타의 세계는 따뜻하고 순수하기만 합니다.

    곧 다가올 크리스마스를 따뜻하게 보내고 싶은

    여러분들을 설레게 만들어줄 그림책입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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