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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리뷰] 탄빵
    그림책으로 여는 하루 2020. 4. 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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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표지에는 정말 까맣게 빵이 탔습니다.

    정말 까맣게...

    그래서 책 제목이 탄빵인가 봅니다.

     

    글 밥도 적고 의성어들만 있어서 읽기가 너무나도 편하지만

    음률이 느껴져서

    읽는 내내 입에서 쓱싹 쓱싹이 맴도는 신나는 그림책이네요

     

    빵이 익어가는 모습을 색으로 표현을 했는데요

    처음에는 노랑색, 연두색으로 시작하는 토스트기 옆에는 붉은 색으로

    빵이 점점 익어가는 모습을 눈으로 느끼라고 작가가 색으로 표현 한 듯 합니다.

     

    결국은 토스트기 옆에 까만색으로 ...

    오늘도 거북이는 까만 빵을 가지고 식탁에 갔습니다.

    기린, 토끼, 박쥐, 너구리, 얼룩말과 같이...

     

    친구들은 맛나게 빵을 구워왔는데 거북이는...

    그런 거북이가 민망해 할까봐 친구들은 각자 자기 빵을 4조각으로 나눠서

    한조각씩 나눠 먹고 거북이의 탄빵도 나눠먹었답니다.

     

    깨끗해진 접시와 함께

    동물친구들과 거북이가 걸어가면서 웃는 모습이

    서로서로를 응원하고 챙겨주는 모습이 너무나도 흐뭇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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