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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손, 아귀그림책으로 여는 하루 2020. 10. 26. 09:00반응형
옛날 옛날 어느 부잣집에 예쁜 아가가 태어났습니다.
예쁜 아가를 위해서 엄마는 뭐든지 다 할 준비가 되어있어죠!
아이가 먹을 나이가 되자
엄마는
“아가야 엄마가 다 먹여줄테니 입만 벌리렴”
아가가 이젠 걸을 나이가 되자
엄마는
“아가야 엄마가 업어줄테니 엄마한테 업히렴.”
시간이 흐르자
엄마는 아가한테
아가야
엄마가 힘이 드니 너가 이젠 내게 먹을것을 주렴
그러자 아가는
“저에게는 팔이 없어요”
그럼 엄마가 많이 힘들군아
엄마를 좀 업어주겠니?
“엄마 저에게는 다리가 없어요.”
그러자 화가난 엄마는
쓸데 없는 아가라면서
바다에게 아가를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날씨가 좋지 않는 바다에서는
언제나 아가 울음 소리가 들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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