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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까만 코다그림책으로 여는 하루 2020. 11. 12. 09:00반응형
온통 하얀 나라인 북극~~~
그곳에는 집 주인 북극곰들이 있습니다.
이런 평화로운 곳에
불청객인 사냥꾼이 나타났습니다.
사냥꾼은 온통 하얀 나라에서 북극곰을 찾는건 정말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사냥꾼이 생각한 것은 바로 북극곰의 코
바로 검정 검정코를 보고 사냥하면 된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고는 엄마가 코다를 안고
‘우리 아가를 지켜주세요.’라면서 아기 곰 코다를 꼭 끌어안습니다.
그런 코다는 커다랗고 큰 엄마의 검은 코를 꼭 손으로 감싸줍니다.
그러면서 서로서로 지키면서요...
여느 그림책 처럼 화려하지도
색도 과하지도 않지만
울림이 정말 큰 그림책인것 같습니다.
꼭 끌어안아주는 그림책 마지막 장은 왜이렇게 마음이 먹먹하게 만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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