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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려견은 우리를 건강하게 만든다
    반려견 이야기 2019. 8. 2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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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집에 반려견이 들어오기까지 여러 고민이 있었다.

     

    첫째로 누가 돌볼 것이냐

    둘째로 산책은 누가 시킬 것이냐

    세째로 집에 혼자 있으면 불쌍하다

     

    이렇게 크게 세가지가 걸림돌이었다.

     

    그렇게 고민만 하다가 반려견을 기르고 싶다는 아이들의 요구가 있은지 3년이 지났다.

     

    그런데 뜻하지 않게 처가집에서 푸들 새끼 한마리를 얻어오게 되었다.

     

    사실 오는 순간에도 걱정들이었지만, 아이들은 무척좋아했다.

     

    이제 반려견 럭키가 우리집에 온지 1년이 되어간다.

     

    그럼 지금은 반려견에 대한 그 세가지 걱정들은 어떻게 되었을까?

     

    모두 해결되었을까?

     

    그렇다고 할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ㅎㅎ

     

    사실 가장 반대했던 집사람이 럭키를 가장 많이 챙기고 있다.

     

    걱정했던 일들에 대한 노력은 계속하고 있지만,

     

    그것보다 가족의 정서에 변화가 있어서 좋다.

     

    아이들은 럭키와 생활하면서 대화가 많아 졌다.

     

    방에만 있던 첫째 아이는 문을 열기 시작했고, 럭키에 대한 주제로 가족과 대화도 잦아졌다.

     

    나는 퇴근하면 한없이 반기는 럭키로 인해 행복하다.

     

    그냥 반려견 한마리가 집에 왔는데 식구들이 모두 마음이 따뜻해졌다고 해야하나...

     

    인터넷에서 읽어보니 반려견은 무조건적인 사랑을 주기 때문에

     

    마음에 치유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우리가 생활하는 사회로부터 거절 당하거나 거부당하는 일이 많고 그것이 두려워

     

    스트레스가 증가하고, 불안감이 증가한다.

     

    그러나, 집에오면 반려견으로 부터 조건없는 환영과 사랑을 받으니

     

    마음에 위로가 되지 않을수 없을 것이다.

     

    여러분도 따뜻한 마음으로 반려견을 키워보시는건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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