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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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신발 신은 강아지그림책으로 여는 하루 2019. 8. 16. 09:00
이 동화는 유쾌하면서 큰 울림이 있어 좋아하는 책이다. 우선 이 동화책은 흑백인데 유독 강아지 신발만 노랑색 컬러로 표현을 하고 있다. 왜일까? 노랑색의 의미는 낙관적 유머러스한 의미로 해석되기도 하는데 여기서도 강아지의 정말 낙관적이고 유머러스한 성격을 표현하고 싶어서 이런 색감을 썼는지도 모르겠다. 어느날 길에서 우연히 주인을 잃어버린 강아지. 이런 강아지를 본 미니 둘의 첫 만남이 있었다. 미니는 엄마를 졸라 강아지를 집에 데려왔지만 강아지는 자기 주인을 그리워해서 하울링도 하고 그런 강아지를 보면서 미니는 인형도 갖다주고 산책도 시켜주고 그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강아지는 주인을 그리워하자 엄마는 결단을 내린다. 강아지의 주인을 찾으러 동물보호소를 찾은 엄마와 미나!!! 강아지는 거기에서 애타게 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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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동작대교에 버려진 검둥개 럭키그림책으로 여는 하루 2019. 8. 14. 09:00
동화책 제목을 처음 본 순간 우리 집에 있는 막내 이름이 떠올랐다 우리 막내도 럭키다 검정색은 아니지만 항상 행운이 따라 다니라고 우리 식구들이 신경 써서 지워준 이름 ‘럭키’ 이 책 주인공의 이름도 럭키라서 내 마음에 끌려 단숨에 읽어 내려갔다 무엇보다도 럭키는 유기견으로 실화를 바탕으로 쓴 동화책이란다 그리고 여기서 나오는 뚱 아저씨의 홈페이지를 들어가봤는데 유기견들을 입양하시고 치료해주시고 유기견들을 위해 좋은 일들을 많이 하시는 분이라는 걸 알았다. 동화책을 읽으면서 럭키가 왜 이렇게 사납게 짖어야하고 왜 이렇게 사람들을 경계하면서 지내야 하는지를 읽어가면서 이해가 되었다. 책임있게 버리지 말고 끝까지 함께 우리 아이들과 가야하지 않을까? 버리지 맙시다 사지 맙시다 입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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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순둥이그림책으로 여는 하루 2019. 8. 13. 09:00
우리집에는 예쁜 럭키라는 막내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말도 잘 알아듣지 못하는 것 같고 처음에는 신기하고 예뻤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외출도 자유롭게 못하고 어디를 갈 때 데려갈 수 없는 곳이 많아서 난감 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산책도 시켜줘야하고 목욕도 시켜줘야하고 그래서 조금 귀찮을 때도 있고 미울때도 있었는데 이 책을 읽다보니 어느새 생각이 바뀌더라구요 이 아가도 엄마랑 오래오래 살고 싶고 엄마랑 오래 있고 싶었을 텐데 엄마랑 강제로 떨어져서 낯선 곳에서 낯선 말을 하는 사람들로 가득해서는 자기도 얼마나 무섭고 떨렸겠어요? 아가한테는 주인인 내가 전부일텐데 난 그래도 밖에 나가서 친구도 만나고 직장도 가고 텔레비전도 보고 컴퓨터도 하는데 우리 아가는 그렇게 할 수 없잖아요 마음대로 나갈 수도 무엇을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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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나이 든 반려견을 돌보는 중입니다.반려견 이야기 2019. 8. 12. 10:50
오늘은 제가 강아지에 대한 책을 소개해 보려고 해요. 이렇게 비오는 날 집에서 부침개하나 부쳐놓고 책 한권 읽어보는게 어떠세요? 최근에 읽었던 책인데 정말 눈물이 앞을 가려 맨 뒷장을 읽는 순간 나도 모르게 꺼억꺼억 하면서 소리내어 울었던 책이랍니다. 우리 아가는 아직 1년이 안되어서 노령견에 대해서는 아주 먼 이야기 같지만 시간에 장사 없다고 우리 아가도 언젠가는 나보다 일찍 떠나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책의 목차로는 1. 개와 인간이 함께하는 삶 - 인간이 선택한 첫 번째 동물 - 도시에서 살기 위한 본능 관리 - 반려견의 권리 = 보호자의 의무 - 반려견의 시간은 다르게 흐른다 - (essay1) #만남 나와 함께 사는 것이 행복하니? 2. 노령견과 소통하는 법 - 반려견 말고, 보호자가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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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야~우리 나가개!!반려견 이야기 2019. 8. 10. 20:34
장마와 무더위가 계속이 되서 요즘 산책을 못가서 우리 럭키가 우울해 하는것같아서 미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어느날 퇴근하고 돌아왔는데 럭키가 산책을 가고 싶어서 그런지~ 아예 현관문 앞에 자리를 잡고 나가자는 레이져를 쏜다. "럭키야 엄마 저녁 준비해야하는데 어떡하지?" 아가가 이러면 정말 마음이 아프다 퇴근하고 저녁준비하고 그러면 저녁에 나가야하는데 또 몸이 말을 안들으니 말이다. 미안한 마음만 한가득이당 ㅠ.ㅠ [우리 럭키가 나가자고 현관에 앉아 있는 모습] "얘, 우리 산책하러 나가개~~"😁😁 * 여기서 잠깐 더운 날씨에 강아지랑 산책시 주의 할점을 알아보개 * 1. 더운 여름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는 아스팔트가 뜨거워 나갈때는 바닥이 뜨거운지 체크.😫 먼저 개집사가 아스팔트에 발을 가져다 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