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 당시 조선 상황
-
임진왜란 당시 조선에는 쇄빙선이 있었다초고대 문명 2019. 8. 9. 09:00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전국 각지의 농민들은 농토를 버리고 피난을 갔으며, 버려진 논과 밭에 심겨진 작물들은 말라서 죽었다. 길고긴 피난행열이 이어지고, 많은 사람들이 먹을 것이 없어 굶어 죽어가고 있었다. 조선은 급박한 전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명나라에 구원을 요청하였는데, 한가지 문제가 있었다. 전란으로 국토가 피폐된 조선은 명나라 구원병에게 지원할 양식이 없었다. 당장 조선인이 먹을 양식조차 없었던 상황 이었기 때문에 명나라에 군량미까지 같이 요청할 수 밖에 없었다. 이에 명나라는 구원병 48,000명에 군량미 100만 석을 보내어 주었다. 그런데, 명나라는 군량미 100만 석을 지금의 평안북도 선천과 철산에다 풀어 놓았다. 이 군량미는 도성인 한양의 용산까지 운반을 해야하는데, 이미 늦가을로 접어들..
-
임진왜란 당시 조선에는 클레이모어가 있었다.초고대 문명 2019. 8. 7. 14:27
여러분도 잘아시는 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은 조선 해군의 13척 배로 일본 해군 130~200 여척의 배를 완파한 세계 해전사에 길이 남을 전투입니다. 하지만, 당시 상황은 아주 절박했습니다. 이순신 장군은 파직되어 있었고, 원균이 이끄는 조선 해군은 일본과의 해전에서 대패하여 거의 괴멸되는 최악의 상황이었습니다. 이에 선조는 서둘러 이순신을 복직시키고 다시 조선 해군을 맡겼지만 이런 상황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엇을 할수 있었을까요. 하지만, 그 유명한 말을 남기십니다. "지금 신에게는 아직도 전선 12척이 남아 있나이다. 죽을 힘을 다하여 막아 싸운다면 능히 대적할 수 있사옵니다. 비록 전선의 수는 적지만 신이 죽지 않은 한 적은 감히 우리를 업신여기지 못할 것입니다." 명량해전은 배도 모자랐지만, 철이..
-
임진왜란 당시 조선에는 비행기가 있었다.초고대 문명 2019. 8. 2. 15:47
임진왜란 당시 조선은 파죽지세로 올라오는 일본군을 막을 힘이 없었다. 숫적으로 군사력으로 밀려서 많은 병사들과 백성이 희생된 처참한 전쟁이었는데, 진주성 전투에서 하늘을 나는 비행기가 등장한다. 당시 진주성은 임진왜란의 격전지 였다. 진주성에는 정평구라는 무관이 있었는데, 이 사람이 비행기를 개발해 진주성 1차, 2차 전투 당시 물자 보급과 정찰, 그리고 사람을 수송하는 일을 하였다고 한다. 이 비거는 진주성 2차 전투 당시 전세가 기울어 함락직전의 상황에 몰리자 여자와 아이들을 우선순위로 하여 포위된 성을 탈출시키는데 사용되었다고 한다. 비거의 제작자인 무관 정평구는 끝내 진주성이 함락되자 남아 있던 6만여 명의 군인 및 민간인들과 함께 전사했다고 한다. 진주성 전투에서 살아 남았던 사람들은 하늘을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