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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녀에게 "사랑한다" 말하면 건강해진다.
    생활 정보 2019. 8. 15.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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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 부모 5명 중 1명은 자녀에게 "사랑한다"는 말이나 애정표현을 하지 않는 다고 합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등이 전국의 약 4000가구를 상대로 시행한 전국아동종합실태조사에 따르면,

    부모의 20.1%(801명)가 '아동이 원할 때 애정 표현을 하거나 사랑한다는 말을 하지 않는다'는 문항에

    '그렇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애정 표현은 자녀뿐 아니라 부모 자신을 위해서도 필요합니다.

    애정 표현에도 건강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좋아' '감사하다' '사랑한다'와 같은 말은 즐겁고 유쾌한 기분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인 도파민을 증가시킨다고 합니다.

     

    애정표현은 정신 건강뿐 아니라 신체 건강을 위해서도 좋습니다.

    연세대 사회복지학과 김재엽 교수팀은 실험을 통해 "사랑한다, 미안하다, 고맙다'는 표현을 많이 할수록

    혈액 내 산화 스트레스 지수가 낮아지고, 항산화 능력 지수가 높아진다는 사실을 확인했는데,

    또한 우울증이 개선되고 심장 박동이 안정된다고 합니다.

     

    감정 표현은 장수와도 관련이 있습니다.

    감정 표현에 인색하면 면역체계와 호르몬 분비에 이상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2011년 서울시에서 발표한 '서울 100세인 연구'에 따르면, 서울시에 사는 90세 이상 노인 88명 중

    남성 72%, 여성 51.6%가 "평소 감정 표현을 잘한다"고 합니다.

     

    우리가 하는 말이 의사 소통뿐 아니라 감정과 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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