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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리뷰] 엄마가 화났다
    그림책으로 여는 하루 2020. 3. 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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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표지가 어느 그림자를 보고 겁에 질린 아이의 얼굴이 그려진 그림.

    이 그림에는 무엇이 숨어 있을까?

    한참을 그림책 표지의 그림을 봤습니다.

    아이는 왜 이런 표정을 지었을까?

    저 그림자는 누구의 그림자일까?

    그래서 읽어봤던 그림책.

     

    산이가 제일 좋아하는 짜장면.

    짜장면을 먹으면서 면을 이리저리 흘리고 먹은 산이를 엄마는 버럭 화를 냅니다.

    얼굴이며 손이 짜장면 소스로 범벅이 된 산이는 목욕탕에서 깨끗하게 씻으려고

    거품을 내는데 이번에도 엄마가 화를 내면서 소리를 지르십니다.

     

    왜일까요?

    기분이 안 좋아진 산이는 방에서 자기가 좋아하는 그림을 그려서

    기분이 풀린 산이에게 다시 엄마가 방에 들어와서 또 화를 냅니다.

     

    왜일까요?

    혼이 난 산이가 갑자기 사라집니다.

    산이는 어디로 간 걸까요?

    산이를 애타게 찾아 나선 엄마

    처음 만난 후루룩~~

    후루룩이 하는 말이 가슴을 먹먹하게 만드네요

    그 후 부글이와 얼룩이를 차례대로 만나는 엄마.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엄마는 더욱더 산이한테 미안한 마음이 들어서 울고있는데

    그때 산이가 나타납니다.

    울면서 엄마는 진심으로 산이한테

    미안한 마음을 전하죠?

     

    엄마라고 어른이라고 자신이 했던 행동을 반성하지 않고 아이한테 사과하지 않습니다.

    엄마라 할지라도 어른이라 할지라도 어른답게 아이한테 잘못된 행동을 했을 경우

    사과하고 미안한 마음을 전달을 해야 한다고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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