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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리뷰] 꽃을 선물할게
    그림책으로 여는 하루 2020. 4. 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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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책 표지를 보면 정말 화려한 꽃들이 그려져 있습니다.

    그 속에 작은 무당벌레가 무엇이 그리 좋은지 활짝 웃고 있네요

    무당벌레가 작으니 유심히 찾아 보셔야 해요~~

     

    거미줄에 걸린 무당벌레는 지나가는 곰에게 부탁을 합니다.

    그러나 곰은 거미가 굶는다는 이유로 무당벌레를 살려주지 않죠

    그러자 무당벌레는 거짓말까지 하면서 자기를 살려달라 곰에게 말을 하죠

    번번히 곰은 무당벌레의 부탁을 들어주지 않아요

    오늘따라 같은 길을 반복해서 지나가는 곰에게 무당벌레는 또 부탁을 하죠

    거미는 못된 모기를 잡아준다는 곰이야기에

    무당벌레는 곰이 좋아하는 꽃의 진드기를 잡아준다는 말에

    곰은 고민에 빠졌답니다.

    과연 무당벌레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곰이 살려주었을까요?

    아님 그냥 거미의 밥이 되었을까요?

    그림책은 아름다운 결론만 내린다고 생각하시면 오산입니다. *^^*

     

    이 그림책은 아이들과 토론하면 좋은 걸 같은 그런 그림책입니다.

    예전에 아이들과

    일찍 일어난 새가 많은 벌레를 잡아먹을 수 있다.”라는 말 가지고 토론을 할 적이 있었습니다.

    일찍 일어난 새는 부지런하다 라는 의미인데

    오늘따라 부지런하게 일어난 벌레는 그럼 어떡하죠?

    부지런 떨다가 잡혀먹잖아요 하하하

     

    이 그림책으로 곰의 입장, 무당벌레 입장, 거미 입장으로 각 각 입장이 되어서

    토론을 해보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

    그러면서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서 생각해 보니

    다른 것도 보이는 것들에 대해서도 말을 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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