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책리뷰] 다녀왔습니다.
    그림책으로 여는 하루 2021. 1. 26. 08:00
    반응형
     

    저희집에는 무조건 사랑만 주는 아이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우리 집에 온지는 약 3년이 되어가는데

    우리 막내는 푸들 공주입니다.

    우리 막내를 만나고 나서 다른 눈이 생겼습니다.

    아픈 강아지

    버려진 강아지

    그리고 사람들을 위해서 일하는 강아지를 돌아보는 눈이 생겼습니다.

     

    이번 그림책도 이런 이유로 눈에 들어온 그림책입니다.

    "다녀왔습니다."

    얼마전 안내견에 대해서 많은 말들을 하는 일들이 벌어졌죠?

    안내견은 죄가 없습니다.

     

    안내견은 사람들을 위해서 

    많은 희생하고

    많은 것을 내어주고

    많은 것을 인내하는 존재입니다.

     

    제발 안내견이 지하철이나 버스를 탔을때

    안내견에게 시비를 걸지 말아주세요

     

    사람들이 보지 않는다고 

    안내견을 밟고 때리고

    왜 그럴까요?

    그 아이들이 무슨 잘못을 했다고...

     

    그 아이들의 입장이 되어서 한번 쯤 생각해보세요

     

    그 아이들도 다른 아이들처럼 뛰어놀고 싶고

    냄새도 맡고 싶고

    마킹도 하고 싶고

    간식도 얻어먹고 싶고

    다른 친구들 냄새도 맡고 싶은 거 

    꾹꾹 참으면서 

    사람들을 위해서 희생하는데

    왜 그런 마음들을 몰라주고 

    사람들은 

    마음이 너무나도 많이 아픕니다.

     

    아가야 많이 미안해!

    아가야 많이 고마워~~

     

    도움을 받는 우리 안내견들과 무한한 사랑을 주는 강아지들에게 

    제발

    나쁜 짓을 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글을 쓰네요~~

     

    그림책을 통해서 아이들에게 강아지는 선물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시면서 같이 읽으면 어떨까요?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