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리뷰] 장군이네 떡집

 

주인공이 개구쟁이인걸 그림책 표지만을 보아도 알 수 있죠?

우리 장군이에게 무슨일이 벌어지는 

그리고 장군이와 떡집의 관계는 무엇인지 살짝 살펴볼까요?

 

우리 장군이는 변비로 고생하고 있는 아이입니다.

그래서 예민한지 모든 사람들에게 정말 못되게 구는 아이죠~~

오늘도 화장실에서 열심히 큰 거사를 치르는 중에 학교를 갑니다.

오늘 학교에서 시험이 있는데 또 화장실에 가고 싶어서 갔는데 그만 똥물이 흘러나와 할 수 없이 집에서 볼일을 

보고 학교에 갔는데 벌써 시험이 반이나 지나버렸지 뭐예요 ㅠ,ㅠ

그로부터 아이들은 장군이를 똥장군이라 놀려댔죠!!!!

 

화가난 장군이가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이상한 떡집하나 발견하고 

그 떡집으로 들어가니

먹음직스런 떡이 가득~~~

장군이도 먹고 싶은 나머지 떡을 하나 고르지요

 

웃음이 절로 나오는 떡~~

그 떡을 먹고나니 아이들이 놀려도 

혼이 나도 그저 웃음이 나와서 마음까지 편해지는 장군이

 

이번에는 무슨 떡을 먹어볼까요?

 

집중력을 높여주는 떡~~

저도 먹고 싶네요

이런 떡이 있음 얼릉 사서 우리 아이들에게도 먹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네요 ㅋㅋㅋ

 

선생님까지 놀라게 만드는 집중력 떡~~~

 

용기가 솟음치는 용떡 먹고 

장군이는 누구에게 용기를 내었을까요?

 

그동안 용기 없어 말을 못했던 장군이의 속마음을 읽고 나서 

나도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되었답니다.

어른이라 해서 아이들에게 "미안하다."라는 말을 하지 않은 부분이 있어서는 안되겠다는 마음이 들더라구요

아이들은 모를꺼야 하면서 지나갔던 이야기들을 

그로 인해 아이들은 눈치보고 말을 못하고 했던 부분들이 있었을텐데...

오늘은 이 부분에서 저도 많은 반성을 하게 만듭니다.

 

저는 이 부분이 너무나도 좋습니다.

[근무조건: 사람이 되게 해 드립니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사람이 아닌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이 있습니다. 

뉴스에 보면 더더욱 그렇고 

살기가 각박해서 그런지 길가에서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

이런 떡 집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다시 사람들이 마음에 화가 아닌 사랑으로 꽉 차서 서로서로 배려하고 이해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