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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리뷰] 혼자 잘해주고 상처받지 마라
    그림책으로 여는 하루 2020. 6. 1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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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이 책의 제목이 정말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내가 좋아서 해준 건데 은근히 상대방에게 무엇을 바라는지 그래서 섭섭함을 느끼고

    혼자 미워하고 혼자 끙끙 앓고...

     

    내가 이해안되고 싫어하는 말 중에 하나는“내 마음 알지?”라는 말입니다.

    내가 신인가요?

    말로 표현을 안 하는데 그 마음을 내가 어떻게 알까요?

     

    이처럼 나도 말로 표현을 해야 하는데

    ‘에이~이런것 까지 말을 해야 나?’ 혹은 ‘알겠지? 뭐~’

    혹은 알아서 해주겠지?’

    절대 말로 표현을 못하면 상대방은 알 수 없다.

     

    말로 표현 할 때 얼굴에 뭐가 지나간 것처럼 이상해도 말로 표현을 해야합니다.

    이 사실을 알기까지 저도 많은 시간이 들었네요 ㅠ,ㅠ

     

    나와 비슷한 상황이 있어서 소개를 해드리고 싶습니다.

    “나쁜 사람처럼 보일까 봐 주저리 주저리 변명을 늘어놓는 건 착한 게 아니다.

    그러면 상대방이 미안해서 해야 할 말도 못 한다.

    상대로 하여금 다음 부탁을 할 수 있는 여지를 주기 위해서라도

    거절하는 쪽에서 담백하고 솔직하게 상황을 전달하는 편이 낫다.

    스스로 선택한 지나친 선행에 발목 잡히지 말자“

     

    내가 그렇다.

     

    착한 콤플렉스가 있는 것처럼 지나친 선행으로 인해서

    손해를 보고 또 하기 싫은것도 한 적이 여러번 있습니다.

    그래서 그 일을 하게 되면 정말 혼자서 짜증 많이 내면서

    했던 기억들이 많이 있습니다.

    요즘에는 잘 안되긴 하지만

    그래도 거절이라는 것을 해보려고 시도는 해봅니다.

    거절을 못하면 아예 말도 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나의 지나친 선행으로 인해서 상대방이 고마움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당연하게 여긴다는 점에서 많이 화가 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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