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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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과 대중교통 이용하기반려견 이야기 2019. 9. 22. 21:04
우리집 반려견 럭키와 지하철을 이용해 광명에서 파주까지 처음으로 이동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처음이라 걱정도 많이 되었고, 럭키가 혹시 힘들어 하지는 않을까 생각이 많았답니다. 먼저 지하철 역에서 기다리는 동안 사진하나 찍었는데요. 조용하게 잘 있었습니다. 케이지에 있는 강아지는 이동이 가능하다는 내용이 있는데 혹시 얼굴 내민 강아지들을 지하철 이용객들이 싫어하거나 그러면 케이지 뚜껑을 덮어주면 됩니다. 케이지 안에는 배변패드 하나 깔아주시고 혹시 몰라서 강아지가 좋아하는 작은 인형 혹은 공등..을 같이 넣어주면 강아지가 안정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제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고 있는데요, 럭키가 주변 사람 구경하느라고 정신이 없네요 강아지가 답답해 할까봐 뚜껑을 열어 놓았습니다. 혹시 사람들이 불편해 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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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참쉽다 우리강아지 명견만들기반려견 이야기 2019. 9. 19. 10:49
누구나 그렇듯이 우리 강아지가 제일 똑똑했으면 좋겠고 말 잘 들었음 좋겠고 혼자서도 잘 놀았음 좋겠고... 등등... 강아지에게 큰 것을 바랜다 강아지에게는 너무나도 큰 바램인데 그걸 안하면 사람들은 실망하고 화내고 다그친다 더 심하면 이런 강아지는 나와는 안맞는다면서 다른 집으로 입양을 보내기도하고... 우리가 조금만 욕심을 버리면 어떨까? 강아지에게 너무 많은 기대를 걸지 말자 이 책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강아지를 이해하고 또 좋은 훈련법으로 같이 행복하게살 수 있는 소소한 그런 그림을 그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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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팅크따라 강아지 옷 만들기반려견 이야기 2019. 9. 17. 13:52
우리 아이들 어릴 때 키우던 생각이 난다. 처음 아이를 임신하면 태어날 아이한테 줄 악세사리랑 옷 같은 것을 주려고 이것 저것 손으로 만들어 주곤 했었다. 이젠 다 커서 내가 만들어 줄 필요없이 아이들이 알아서 사고 알아서 챙긴다 그런데 지금은 우리 럭키한테 이런 이쁜 옷을 직접 만들어주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하지만, 내가 똥손이라서 이런 작업을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되는데, 그런데 희소식!!! 이 책에는 도안이 있어서 나같은 똥손에겐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도안을 복사해 옷감을 잘라서 만들면 되기 때문에 걱정없이 만들면 된다. 이 책은 도서관에서 처음으로 빌려 본 책이다 2012년 발행한 책인데 현재는 절판이다. 시중에는 판매가 안되지만 새로운 버전으로 2015년 판이 나왔다 새로나온 책을 다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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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망고네 강아지 밥상반려견 이야기 2019. 9. 16. 16:09
내가 어릴적에는 먹고 남은 음식을 끓여서 엄마가 강아지에게 밥으로 준 기억이 있다. 일명 "개죽" ㅎㅎ 요즘은 대부분 반려견에게 사료를 준다 그런데 이 책을 보고서 강아지에게도 아기 먹는 이유식처럼 먹이는 것을 처음 알았다 솔직히 사료만 먹여야 된다는 말만 들었지 이렇게 먹이라는 이야기는 못들어 봤기 때문이다 아기 키울때도 정성스런 밥을 해 먹이면 튼튼해지는 법인데 하물며 우리 반려견들도 사료만이 아닌 맛나고 좋은 음식들을 먹으면 튼튼하고 오래 오래 잘 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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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강아지가 좋아하는 손마사지반려견 이야기 2019. 9. 10. 12:18
손과 발을 주무르면 잠이 잘 온적이 있었다 사람한테도 이렇게 좋은 마사지가 강아지한테도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놀랍다 이 책에서는 강아지의 몸에 대한 설명과 함께 어떻게 마사지를 해주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책이다 아기들도 엄마랑 살을 많이 비비면 면역력이 길러지고 또 좋은 상호작용이 일어난다 하지 않는가? 강아지도 마찬가지이다. 이렇게 강아지랑 마사지를 통해서 유대감과 더불어 좋은 상호작용을 한다면 강아지한테도 좋은 영향이 미치지 않을까? 생각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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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개와 떠나는 대한민국반려견 이야기 2019. 9. 9. 09:53
대한민국에 살면서 반려견이랑 함께 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럭키를 키우면서 알게 되었다. 강아지와 함께 하고픈데 갈수 있는 곳이 너무나도 한정적이며 또한 제한이 너무나도 많다 알고 있다 강아지동반이면 에티켓을 지켜야하는데 사람들이 이를 무시하고 강아지도 똥은 거름이야 하면서 땅에 묻고 또 강아지 오줌으로 인해서 파리도 꼬이고 여러 가지 안 좋은 점들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런 강아지를 호텔이나 집에 방치 할 수 없는 사람들이 강아지와 함께 대한민국을 방방곳곳 다니면서 쓴 여행지인데 집필할 때랑 기간이 조금 지나서 인지 나도 이 책을 통해서 알아본 민박이나 펜션은 홈페이지 검색이 안되는 곳도 있으니 책만보고 무작정 떠나지는 말자~ 그리고 당신의 강아지가 소중한 것처럼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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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행동으로 알 수 있는)애완견의 질병과 치료반려견 이야기 2019. 9. 5. 12:18
내가 처음 우리 아이들을 키울 때 난 아무것도 몰라 책에 의지한 적이 있다 그때 읽었던 [삐뽀삐뽀119 소아과]라는 책을 열심히 읽었다. 그래서 아기가 어디가 쫌 아프면 맞는 증상에 따라 찾아봐서 소아과에 가곤했는데 이 책도 사람 키울 때랑 꼭 같다. 말 못하는 애견이 힘들어할 때 우리는 그냥 조금 있으면 나아지겠지가 아니라 우리 애견에게도 빠른 판단과 빠른 치료를 하기 위해서 이 책은 필수인것 같다. 불행히도 이 책은 절판이 되어서 소장할 수 없다는 것이 정말 안타까울 일이다. 이 책은 강아지의 종류별로 쉽게 걸릴 수 있는 질병이 무엇인지 그리고 노견은 어떻게 대해야 하는건지 등등... 그리고 질병 종류별로 어떻게 처리를 해야하는지도 알려주는 책으로 가까운 도서관이나 중고서점에서 꼭 보시길 권하는 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