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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리뷰] 마음아 안녕
    그림책으로 여는 하루 2020. 5. 19. 06:00

     

     

    환하게 웃고 있는 작은 친구가 나한테 인사하는 것처럼 손을 흔들어 준다

    그래서 나도 환하게 웃어주고 싶은 마음이 생기게 만들어주는 그림책 그림입니다.

     

    빨리 빨리 괴물은

    오늘도 나에게 빨리 빨리 외치면서

    빨리를 강요한다.

    나도 천천히 하면 할 수 있는데

     

    끄덕 끄덕 괴물은

    나의 말만 안 들리나보다

    다른 괴물들 말만 들리나보다

    내 말 좀 들어주지...

     

    내꺼 괴물은

    오늘도 내가 놀던 장난감과 나랑 놀던 친구들을 다 빼앗아 간다

     

    온통 내 주변은 괴물들만 있다

     

    ~~~~! 더 이상은 못 참아~~~”

     

    빨리 빨리 괴물에게 말했다.

    조금만 천천히~~”라고

     

    끄덕 끄덕 괴물에게

    내 말 좀 들어줘~~~”라고 또박 또박 천천히 말했다.

     

    ~꼭 숨겨놨던 마음을 열었더니 새 친구가 생겼다.

     

    아이들도 이렇게 자기 마음을 이야기 하는 것이 어렵고 두렵다는 것을 알아야하는데~

    저는 아이를 둘이나 키우면 그것을 몰랐답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이야기를 할 때 더욱더 나의 눈치를 보때마다 마음이 아파옵니다.

    특히 첫째를 키울때는 잘 키울 욕심에 저도 빨리 빨리를 외치는 그런 괴물이었습니다.

     

    그래서 첫째한테 더 다그쳤는지도 모릅니다.

    잘 키워보려고 했던 것인데 그 마음이 아이한테 전달이 되지 않고 아이만 더 힘들게 했던 것입니다.

    아이들은 어른처럼 말을 잘 전달하지 못하는데

    그것을 모르고 아이들에게 다그친 예전의 나의 모습인 것 같아서

    너무나도 마음이 아프게 읽었던 그림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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