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
[책리뷰] 삐뚜로 앉으면?그림책으로 여는 하루 2019. 12. 10. 09:00
생활습관 관련한 그림책 하나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생활습관이 잘못 잡혀서 늘 항상 이상하게 앉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그런 생활습관을 그림책을 보면서 아이들과 이야기 나누면서 읽어보면 좋은 그림책일것같습니다. 요즘 핸드폰으로 인해서 나이불문하고 거북목이 일반화가 되어있고 엉덩이는 의자 끝에 앉아서 허리는 구부정~~ 그리고 이 책 맨 마지막에는 바른 자세를 할 수 있는 운동법까지 함께 나와 있어 그림책을 다 읽고 부모님과 함께 운동을 해보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책리뷰] 내 친구 알피그림책으로 여는 하루 2019. 12. 9. 09:00
니아는 여섯 살 여자 친구입니다. 니아 생일에 새로운 친구 하나가 생겼습니다. 그건 바로 애완용 거북이~ 니아는 매일 알피에게 재미난 이야기를 해주고 춤도 가르쳐주고 그로인해 알피는 매일매일 행복하고 또 행복하게 지냈답니다. 그러던 중 니아가 일곱 살의 생일이 다가오자 알피가 니아에게 줄 생일 선물을 찾아서 헤매고 또 헤맬 때~~ 야호~~ 드디어 찾았습니다 그 선물은 무엇일까요? 반려동물은 아이들에게 잠깐의 호기심 대상이 아닙니다. 잠깐 키우다 지겨워지면 물건 버리듯 버리는 대상이 아닙니다. 그만큼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지만 되는 그런 가족입니다. 저도 반려동물인 강아지 한 마리가 있습니다. 늘 강아지 생각으로 외출도 잠깐씩 만하고 여행 갈때도 강아지와 숙소를 같이 쓸 수 있는 곳을 알아보고 강아지 위주로..
-
[맛집] 참숯 소 갈비살 전문점 - 무아지경여행속 맛집찾기 2019. 12. 7. 09:00
오랜만에 맛집을 소개합니다. 얼마전에 식사를 할일이 있어서 가보게 되었는데요, 제가 고기를 정말 좋아하다 보니까 기대를 많이 하고 갔습니다. 소갈비살을 전문으로 파는 곳인데요, 아쉽게도 무한리필집은 아니였어요. ㅜㅜ 주문을 하기 위해 메뉴판을 보다가 소갈비살 33,000원 짜리 하고, 사골곰탕 1개, 공기밥 2개를 주문했습니다. 보시면 먹음직 스러운 갈비살이 저를 더 배고프게 하더군요 ㅜㅜ 곰탕도 나오고 이제 본격적으로 고기를 굽기 시작했습니다. 두툼한 생 갈비살을 불판에 올리면서 빨리 익기만을 바라는 이 배고픈 마음 ㅋㅋㅋ 정말 너무 배고파서 고기가 익는데로 열심히 먹었습니다. 공기밥도 1개 더 추가해서 식사를 마쳤습니다. 고기를 주문하면 된장찌개는 기본으로 나오더라구요. 공기밥만 추가하시면 식사를 하..
-
[책리뷰] 커다란 포옹그림책으로 여는 하루 2019. 12. 6. 09:00
‘색 만으로도 사람을 이해시킬 수 있군아.’라는 생각을 들게 한 그림책입니다. 색으로 엄마, 아빠를 표현하고 나를 표현하면서 식구를 표현한 그림책 요즘은 예전과 달리 가족의 형태가 여러 가지 존재합니다. 부모님 중에 한 부모님이랑 같이 사는 가족, 할머니 할아버지랑 같이 사는 대가족, 부모님 없이 할머니 할아버지랑 같이 사는 가족 등등... 예전에는 이런 가족을 소개하거나 표현하는 것이 다소 어렵고 힘든 부분이었으나 지금도 조금 힘든 부분이지만 그래도 예전보다는 조금은 덜 힘들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이런 조심스럽고 힘든 부분들을 어른만이 생각하고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이런 그림책을 통해서 아이들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는 환경이 되었으면 생각해 봅니다. 이 그림책을 통해서 우리 아이들과 ..
-
[책리뷰] 달팽이 학교그림책으로 여는 하루 2019. 12. 5. 09:00
달팽이 학교 책 제목만으로도 알 수 있는 그런 그림책... 삽화가 있는 시집이라고도 할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제목처럼~~ 달팽이 학교에서는 선생님, 교장선생님 모두가 다 지각을 하고 소풍을 한달째 가기도 하고 화장실 가기전에 교실에서 오줌을 싸는... 모두 느린 학교~~~ 요즘 우리 세상과는 정 반대인 세상같아서 이런 여유를 한번 호사스럽게 누리면서 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아이들에게는 아침마다 ‘빨리~~’라는 단어를 입에 달고 준비하라고 닦달을 하는 오늘 나의 모습을 생각하면서 읽어보니 참 그리 바쁘게 살지 않아도 되는데 왜 이렇게 일분 일초를 쪼개가면서 바쁘게 살까?라는 철학적 같은 질문을 하게 만드는 그림책입니다. 오늘 이 그림책을 읽으면서 차한잔과 마음 만큼은 여유롭게 갖는 하루를 보내야겠..
-
[책리뷰] 사랑하는 딸에게그림책으로 여는 하루 2019. 12. 4. 09:00
이 책은 속지부터 보면 알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__________에게 로 시작하는 속지에다 도서관에 반납하면 여기다가 어김없이 어린이 이름이 써있습니다. 그럼 반납과 동시에 나는 책에 써진 이름을 지우는데~ 지우면서 무슨 내용이길래~ 저리도 아이들이 자기 이름을 썼을까? 호기심이 생겨 읽어던 그림책입니다. 여기는 세상에서 살아가면서 딸에게 용기있는 말들을 그림과 함께 적어놓은 그림책입니다. 여기서 사랑하는 딸에게 에서 딸을 빼고 아이 이름을 넣어서 읽어주세요. 물론 사춘기인 아이들이 있다면 그 무서운(?) 아이들에게도 이름을 넣어줘서 읽어주면 ‘피식~~웃으면서 유치해!’라면서 말은 하지만 그래도 자기 방에 들어가서는 활짝 웃을 꺼랍니다. 책 맨 마지막부분에는 [그리고 항상 기억하렴. 언제나 너의 뒤에..
-
[책리뷰] 네 등에 집 지어도 되니?그림책으로 여는 하루 2019. 12. 3. 09:00
어린 남자아이들이 대출하는 책 중에 당연 으뜸인 책은 바로 공룡책입니다. 그래서 왜 보지도 듣지도 못한 공룡에게 이렇게 아이들은 집착 아닌 집착을 하면서 책을 읽을까? 하던 차에 어떤 한 아이가 열심히 읽고 반납하는 내내 아쉬운 표정을 지으면서 반납하길래 어떤 책인지 정말 읽고 싶은 마음이 생기게 만들어서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읽은 그림책이었습니다. 이 책은 작은 익룡 부부가 자기 집을 만들기 위해서 여러 가지 종류의 공룡들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그림책으로 공룡의 종류들이 많이 나오며 색채도 선명하고 이야기가 곁들어져서 읽는 내내 재미있게 본 그림책입니다. 오랜만에 남자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사실적인 백과사전의 공룡인 아닌 그림책으로 사실과 비슷한 공룡을 만나게 해주는 것이 어떨까요? 저도 편식하면서 책..
-
[책리뷰] 강아지와 나의 10가지 약속그림책으로 여는 하루 2019. 12. 2. 09:00
이번에 소개할 책은 그림책이 아닌 소설입니다. 감동과 눈물이 있는 그런 내용이라서 요즘 감수성이 예민한 계절인 가을에 읽으면 딱 인 그런 책입니다. 하지만 ‘그냥~소설이구나?’라고 치부하는 그런 소설은 아니며 작은 울림도 있습니다. 주인공은 강아지를 무척 기르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아빠의 반대로 키우지 못하고 있다가 엄마가 강아지와의 10가지 약속을 말해주면서 강아지를 기르면서 강아지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알려 줍니다. 그런데 안타깝게 엄마는 돌아가시고 얼마 후 강아지를 기르게 된 주인공... 바쁜 아빠를 대신해서 강아지가 이야기를 들어주고 강아지와 많은 시간을 보내는 주인공 시간은 흘러 주인공은 기숙사가 있는 학교에 들어가고 아빠는 직장을 옮기게 되면서 그 집에 살 수 없게 되자 삭스(강아지 이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