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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9일 "경술국치일" 기억합시다사람사는 이야기 2019. 8. 28. 11:29
1910년 8월29일 우리나라는 일본에 국권을 상실하고 병합되고 맙니다. 반만년 역사를 가지고 있는 민족의 자부심을 가지며 지내온 우리가 나라없는 설움의 민족이 됩니다. 나라가 없어졌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우리를 지켜주던 울타리가 없어졌다는 것과 같습니다. 한일병합 조약이후 우리 민족은 어떤 일을 경험하게 되는지 몇가지 살펴보겠습니다. 조선총독부는 개발이라는 미명하에 호랑이를 방해가 되는 동물로 치부, 경찰과 헌병들이 수천 명의 주민들을 동원해서 매년 호랑이를 포함한 맹수들을 사냥했으며, 표범, 곰, 늑대도 동시에 피해를 받았다. 그 결과 한반도 호랑이는 멸종되었다. 조선의 민화에도 자주 등장하는 삽살개는 우리 민족의 토종개인데, 일본제국 주의자들의 욕심에 삽살개도 피해가지 못한다. 일본 군인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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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은 우리를 건강하게 만든다반려견 이야기 2019. 8. 27. 16:56
우리집에 반려견이 들어오기까지 여러 고민이 있었다. 첫째로 누가 돌볼 것이냐 둘째로 산책은 누가 시킬 것이냐 세째로 집에 혼자 있으면 불쌍하다 이렇게 크게 세가지가 걸림돌이었다. 그렇게 고민만 하다가 반려견을 기르고 싶다는 아이들의 요구가 있은지 3년이 지났다. 그런데 뜻하지 않게 처가집에서 푸들 새끼 한마리를 얻어오게 되었다. 사실 오는 순간에도 걱정들이었지만, 아이들은 무척좋아했다. 이제 반려견 럭키가 우리집에 온지 1년이 되어간다. 그럼 지금은 반려견에 대한 그 세가지 걱정들은 어떻게 되었을까? 모두 해결되었을까? 그렇다고 할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ㅎㅎ 사실 가장 반대했던 집사람이 럭키를 가장 많이 챙기고 있다. 걱정했던 일들에 대한 노력은 계속하고 있지만, 그것보다 가족의 정서에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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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친구야 멍멍그림책으로 여는 하루 2019. 8. 27. 16:12
요즘은 반려견이 있는 집들이 너무나도 많이 있다. 더구나 예전에는 강아지 털이 영유아 한테 좋지 않다해서 강아지를 집에서 기르는 것을 꺼려했던 적이 있엇지만, 요즘은 많이 달라진 것같다 강아지랑 함께 크면 아이들에게도 정서적으로 좋고 털 알레르기의 단점보다는 장점이 훨씬 많다고 학계에서도 보고가 많이 되고 있다. 이책에서는 유아랑 강아지랑 한집에서 사는 일상적인 내용을 아이들의 시선에서 담아낸 동화책이다. 강아지랑 놀고, 싸우고, 삐져서 말도 안하고 그런 소소한 모습들이 우리 아이들에게도 좋은점으로 작용하고 또한 이를 행복감으로 느끼는 반려견에도 좋은 감정으로 형성되는 따뜻한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는 그림책이다. 세상에서 정말 행복하고 포근한 장면이 아닐 수 없다. 이런 그림을 보고 이런 동화책을 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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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테스트] 나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생활 정보 2019. 8. 26. 17:58
창밖을 보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떠오르는 것을 아래 4가지 중에 하나를 고르시면 됩니다. 1. 빨리 내가 좋아하는 계절이 왔으면... 2. 마음 한구석 외로움이 느껴진다. 3. 갑자기 배가 고파진다. 4. 어디로든 떠나고 싶어진다. 심리 결과는 아래에 있습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1번 당신은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미래에 다가올지 모르는 만약의 경우에 대비해서 항상 자신을 개발하거나 꾸미고 준비해야 합니다. 조금 더 발전된 자신을 원한다면 긴장을 늦추지 마세요 2번 당신은 휴식이 필요합니다. 매일 반복된 일상에 지친 당신. 게다가 가슴아픈 일도 경험했다면 기분 전환과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여행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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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검은 강아지그림책으로 여는 하루 2019. 8. 26. 16:01
어느날 흰둥이는 평소와 다름 없이 주인이랑 자동차를 타고 산책겸 외출을 나갔는데 주인은 흰둥이에게 커다란 뼈다귀 하나를 휙~~던져주고는 차를 타고 떠나버립니다. 이 작고 어린 강아지는 어떻게 살라고? 강아지는 주인을 기다리면서 그 자리를 벗어나지 못합니다. 강아지를 위해서 뭐든 다 들어준 주인. 그런 주인을 하염없이 그 자리에서 기다리는 흰둥이 그림속 흰둥이의 털색이 점점 검정색으로 변하면서 세월도 많이 흐른 것을 암시해줍니다. 이렇게 털색깔이 변해가는 동안에도 주인을 기다리는 흰둥이 검둥이와 흰둥이를 대비시켜놓아 예전 모습을 간직하고 싶은 흰둥이의 마음이 전해집니다. 마지막 장면은 주인이 마지막으로 던져주었던 뼈다귀는 그 작고 어린 생명의 입에 물린채 눈을 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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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동전으로 목돈 만들기생활 정보 2019. 8. 26. 15:17
집집마다 돼지 저금통이나 동전을 모아두는 저금통이 하나씩은 아마 있을 것이다. 요즘 동전을 잘 사용하지 않다보니 동전으로 거스름 돈이 생기면 저금통에 하나씩 모아두곤 한다. 그렇게 쌓인 동전이 돼지 저금통에 가득차서 묵직해 지면 왠지 마음이 뿌듯해 지기도 한다. 그런데, 마음만 뿌듯해 지는게 아니라 실제 목돈을 만들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인터넷을 하다가 우연히 알게된 것인데, 1998년도에 발행된 500원 동전은 8000개 밖에 없어서 희소성이 높아 가치가 나간다는 것이다. 거래액이 30만원 ~ 100만원이나 한다고 한다. 구분 기준 특징 동전 발행년도 10원: 1969년 및 1970년 발행 50원: 1972년 및 1982년 발행 100원: 1970년 및 1981년 발행 500원: 1998년 발행 동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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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발바닥 화상 주의하세요반려견 이야기 2019. 8. 25. 15:46
날씨가 더운 여름에는 보도 블럭이나 도로가 열로인해 많이 뜨거워져 있습니다. 사람은 신발을 신고 다니기 때문에 열로 인한 피부손상을 막을수 있는데, 강아지들은 그렇지 못합니다. 얼마전에 저희집 강아지 럭키를 산책시키려고 같이 도로를 걷고 있었는데, 갑자기 깨갱하고 소리를 지르더라구요. 그래서 왜그런가하고 쳐다보았는데 맨홀 뚜껑이 열로 달궈져 있었는데, 강아지가 그 위를 발로 밟아서 소리를 지른 거였습니다. 손으로 맨홀 뚜껑을 만져보니 엄청 뜨거워서 저도 바로 손을 땔 정도 였습니다. 강아지 발바닥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신발을 신키던가 아니면 산책하는 시간을 뜨거운 한낮을 피해서 해야할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반려견을 산책시키실때 강아지 발바닥이 화상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반려견을 키운지 얼마 안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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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미아"라는게 도대체 뭔가요?사람사는 이야기 2019. 8. 24. 10:04
인터넷이나 방송등에 자주 오르내리는 지소미아라는 말이 도대체 뭘까? 궁금해 하는 분들이 있을 것이다. 나도 사실 지소미아가 정확히 뭘 말하는건지 궁금해져서 찾아 보았다. 지소미아란 한국과 일본간에 기밀 군사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맺은 협약이다. 영어 General Security Of Military Information Agreement의 줄임말로 GSOMIA(지소미아)라 읽는다. 우리나라가 1980년대에는 정보수집 능력이 현격히 떨어져 일본에 먼저 군사정보 공유를 요청했었다고 한다.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 일본은 첨단 정보수집 장비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었기 때문에 북한의 군사동향에 대해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일본은 우리에게 정보 제공을 거절했다. 그러나 2000년대 들어서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