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으로 여는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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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만점 짜리 도시락그림책으로 여는 하루 2019. 12. 17. 09:00
책표지를 봤을 때는 무슨 내용인지 감이 안 왔던 그림책입니다. 그런데 제목은 도시락이라고 하고 표지는 개구쟁이 아이 모습이 있는 그림책이라~ 어떤 내용인지 일단 궁금해서 읽어보았던 그림책 나오는 내일 소풍을 갑니다. 그런데 엄마가 많이 편찮으셔서 소풍도시락을 쌀 수 있는 형편이 아니십니다. 나오는 걱정을 많이 하게 되는데 그때 도시락을 편의점에서 사기로 결정하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편의점에 가서 돈가스 도시락을 사와서 돌아오는데 아빠랑 엄마랑 나오가 없어진걸 알고 많이 걱정하면서 아빠는 나오에게 물어봅니다. 이른 새벽에 왜 나갔냐구~~~ 나오는 울면서 엄마가 아파서 도시락을 못 싸서 그러니 내가 편의점에서 도시락을 사왔다고 그제서야 상황파악이 된 아빠는 나오에게 백점짜리 도시락이라면서 편의점 도시락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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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무지개 수프그림책으로 여는 하루 2019. 12. 16. 09:00
난 이렇게 부드럽게 그린 그림을 좋아합니다. 연필로 스케치된 것처럼 그린 그림책~~ 곰과 토끼는 맛난 스프를 끓여 먹기 위해서 만드는 도중에 밖에서 무지개가 떨어진거예요 무지개를 하늘로 다시 날려보내려고 파랑새와 토끼, 곰이 힘을 합쳐보지만 무지개는 결국 하늘로 다시 가지 않아요 슬픔에 빠진 토끼, 곰 , 파랑새~~ 곰이 좋은 생각이 났다면서 무지개로 수프로 끓여서 하늘로 보내자고 의견을 내서 열심히 만들어 하늘로 뿌렸지만 비는 내리고 결국 무지개는 보이지 않게 되어버렸답니다. 모두 슬퍼하면서 잠자리에 들었는데 놀란 곰이 토끼를 아침에 깨우면서 밖에 보라하지요 무슨 일이 벌어졌을까요? 그건 책을 한번 보면서 확인해보세요 그림도 이쁘고 협동해서 무엇을 하려는 친구들의 마음도 이쁜 그림책~~ 그러고 보니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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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짝꿍그림책으로 여는 하루 2019. 12. 13. 09:00
학창시절에 짝궁 혹은 짝지라고 해서 단짝이 있었습니다. 단짝은 서로서로 없으면 찾아다니는 그런 사이 서로에게 해를 입히는 친구들이 있다면 같이 싸워주는 그런 사이 도시락도 같이 먹고 등교,하교도 늘 항상 하는 사이~~ 이 그림책은 그런 짝꿍과 함께 싸우면서 화해하는 과정을 그린 그림책입니다 표지에서도 알 수 있듯이 얼굴은 굉장히 화가난 듯 하고 콧방귀도 끼고 있고 그림책 뒤편에는 다른 한 친구도 화가난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그림에서 알 수 있듯이 이 둘 사이에는 분명 무슨 일이 일어 난게 틀림이 없음을 짐작 할 수 있는 그런 그림책~~ 둘의 오해로 시작한 싸움~ 책상에 금 그어서 넘어오면~ 맞는다는 경고문과 함께 한 계절을 그렇게 말도 안하고 싸움으로 보낸 어느날 그 사실이 오해라는 것을 안 친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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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올리버! 딱 맞는 친구를 찾아서그림책으로 여는 하루 2019. 12. 12. 09:00
주인공은 올리버 우리 주인공은 퍼즐 한 조각으로 자기와 딱 맞는 친구를 찾아서 떠나지요 길에서 만나는 친구들은 하나같이 올리버를 싫어했어요 색깔이 틀리다고 나가라 하고 모양이 틀리다고 나가라 하고 올리버는 많이 힘들고 외로워서 생각해낸 것이 바로 그들이 원하는 색 그들이 원하는 모양으로 자신을 바꾸어서 다시 가기로 한거죠 다행일까요? 모양은 완변하게 맞아서 그들에게 속해졌는데 그래서 행복할 줄 알았는데 올리버는 하나도 기쁘지가 않았답니다. 왜일까요? 바로 자신이 아닌 다른 모양을 덧입고 있었기 때문이죠 그래서 올리버는 그곳에서 나와서 자신을 찾았지만 다시 외톨이가 되고 말죠 그래서 외로웠는데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친구들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 그 친구들과 같이 여행을 떠나 놀고 하면서 올리버는 자신과 맞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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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이야기 기다리던 이야기그림책으로 여는 하루 2019. 12. 11. 09:00
하얀 종이 위에 사라진 이야기들~~ 이 이야기들은 다들 어디로 간걸까? 어디로 간걸까? 아니면 아예 없었을까? 파스텔로 색칠된 동물 친구들이 이야기를 기다리는 동안 토끼는 열심히 옆에서 이야기를 그림으로 지어내고 있습니다. 나무로 시작한 그림 이야기는 이야기를 하염없이 기다리는 친구들에게 다른 이야기로 이야기를 걸고 있습니다. 늦게 배달된 이야기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우리도 때론 하얀 종이에 무엇을 쓸까? 무엇을 그릴까? 하면~ 막막한데 우리 아이들의 마음은 어떨까요? 오늘은 이 책을 아이들과 읽으면서 하얀 종이 위에 무엇을 그릴지! 무엇을 쓸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져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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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삐뚜로 앉으면?그림책으로 여는 하루 2019. 12. 10. 09:00
생활습관 관련한 그림책 하나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생활습관이 잘못 잡혀서 늘 항상 이상하게 앉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그런 생활습관을 그림책을 보면서 아이들과 이야기 나누면서 읽어보면 좋은 그림책일것같습니다. 요즘 핸드폰으로 인해서 나이불문하고 거북목이 일반화가 되어있고 엉덩이는 의자 끝에 앉아서 허리는 구부정~~ 그리고 이 책 맨 마지막에는 바른 자세를 할 수 있는 운동법까지 함께 나와 있어 그림책을 다 읽고 부모님과 함께 운동을 해보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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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내 친구 알피그림책으로 여는 하루 2019. 12. 9. 09:00
니아는 여섯 살 여자 친구입니다. 니아 생일에 새로운 친구 하나가 생겼습니다. 그건 바로 애완용 거북이~ 니아는 매일 알피에게 재미난 이야기를 해주고 춤도 가르쳐주고 그로인해 알피는 매일매일 행복하고 또 행복하게 지냈답니다. 그러던 중 니아가 일곱 살의 생일이 다가오자 알피가 니아에게 줄 생일 선물을 찾아서 헤매고 또 헤맬 때~~ 야호~~ 드디어 찾았습니다 그 선물은 무엇일까요? 반려동물은 아이들에게 잠깐의 호기심 대상이 아닙니다. 잠깐 키우다 지겨워지면 물건 버리듯 버리는 대상이 아닙니다. 그만큼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지만 되는 그런 가족입니다. 저도 반려동물인 강아지 한 마리가 있습니다. 늘 강아지 생각으로 외출도 잠깐씩 만하고 여행 갈때도 강아지와 숙소를 같이 쓸 수 있는 곳을 알아보고 강아지 위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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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커다란 포옹그림책으로 여는 하루 2019. 12. 6. 09:00
‘색 만으로도 사람을 이해시킬 수 있군아.’라는 생각을 들게 한 그림책입니다. 색으로 엄마, 아빠를 표현하고 나를 표현하면서 식구를 표현한 그림책 요즘은 예전과 달리 가족의 형태가 여러 가지 존재합니다. 부모님 중에 한 부모님이랑 같이 사는 가족, 할머니 할아버지랑 같이 사는 대가족, 부모님 없이 할머니 할아버지랑 같이 사는 가족 등등... 예전에는 이런 가족을 소개하거나 표현하는 것이 다소 어렵고 힘든 부분이었으나 지금도 조금 힘든 부분이지만 그래도 예전보다는 조금은 덜 힘들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이런 조심스럽고 힘든 부분들을 어른만이 생각하고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이런 그림책을 통해서 아이들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는 환경이 되었으면 생각해 봅니다. 이 그림책을 통해서 우리 아이들과 ..